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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knowledgement
사실 요즘 쓰려고 계획하고 있는 글이 두 개 있는데 자료가 잘 안 읽혀서 막혀있다. 1. 좌파란 무엇일까 혹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이데올로기, 계급, 정치에 대해. 난 내 정치관을 옛부터 중도 우파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지금도 그렇다. 문제는 내가 생각하기에 나보다 더 우파인 사람들도 자신들을 좌파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살아간다. 고등학교 윤리 교육의 문제인건가? 좌우가 상대적 개념이라 하더라도 내 생각엔 좌우를 나누는 흐릿한 경계는 분명히 있고(사실 이 말 자체가 모순적이긴 하지만), 어떠한 특징을 기준으로 구심점을 갖고 모여야 한다. 내 생각에는 그렇게 되지 않으면 좌파든, 우파든 집단화될 수 없고 (넓은 의미의) 진보를 약속할 수도 없다. 사실 레이몬드 윌리엄스의 《키워드》에서 몇 가지 실마리..
오랜만에 생각나서 찾아본 마더구스~한국의 만화가 강경옥 씨가 재해석한 에서 처음 봤는데 거의 이 내용 그대로. 강경옥 씨의 진가는 이 동화의 내용과 관계되는 현실 세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단편의 호흡 속에서 잘 살려내는 솜씨. 아무튼 이것도 해피엔딩이라면 해피엔딩~ -두송나무 이야기- 만월의 밤에 두송나무 아래 뼈를 묻으면 뼈는 피와 살을 가지고 다시 태어난다는 전설이 있다. 엄마가 나를 죽였다 아빠가 나를 먹고 있다. 여동생이 테이블아래서 뼈를 주워 비단으로 싸 두송나무 아래 묻어주었다 - 관련된 이야기.. 이천 년도 더 된 옛날에 어느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부부에게는 단 하나 자식이 없었습니다.. 집 앞에는 뜰이 있었는데 그 곳에는 고목나무가 한 그루 서 있었습니다. 어느 겨울날..
라캉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 오늘은 오랜만에 정신분석학 쪽 얘기를 조금 할까 한다. 이 생각을 촉발시켜 준 글은 이 글이다 이 글은 딜런 에반스라는 사람이 자신이 왜 라캉주의자(Lacanian)에서 진화심리학자로 전직을 했는지를 설명하는데 아주 간단히 요약하면 라캉의 이론이 "과학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딜런 에반스는 "라캉 정신분석 사전"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을 정도로 라캉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는데 이런 식의 전향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어떻게 보면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다. 내가 그의 "정신분석 사전"을 산 것은 알라딘 강남점이었는데 마침 심리학을 연구하고 있는 선배와 함께 였다. 나 역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라캉에 대한 글들을 꽤 여러 편 읽었고(거꾸로 말하자면 라캉이 ..
지젝과 영화 -영화 일단 난 영화 보는 것을 거의 즐기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의식적으로 영화 보는 것을 피한다. 싫어하는 것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영화를 보는 일은 나에게 있어 일종의 피로감을 자극하는 일이다. 표를 사고, 개인별로 구획된 자리에 앉아, 각자 먹을 것을 먹으면서 쏟아지는 이미지들을 본다. 영화는 매우 개별화하는individualizing 매체이다. 심지어 다운로드 받은 영화를 볼 때도 영상이라는 것은 영상 이미지와 수용자를 1:1의 상황으로 몰고 간다. 영상 이미지를 대면하면서 느끼는 것은 일단 다 보기 전까지는 교환되지 않고, 무수히 많은 생각과 사고의 연쇄를 낳으며 이어진다. 크레딧이 오르면서 그 이어짐이 뚝 끝나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여운"이라는 말처럼 그 사유는 최소한 흔적을 ..
네이버 인기 검색어에 이런 게 올라와 있음 오옹? 신기..할 것까진 없지만 그냥 심심해서 퍼옴. 난 "양천 허"라 66번째로 많은 본관임심심하면 컨트롤 엪 눌러서 자기 본관 찾아보는 것도 뭐..ㅎㅎ 우리나라 성씨 본관 순위 1 김해김씨 김해 김 1 金海金氏 4,124,934 2 밀양박씨 밀양 박 1 密陽朴氏 3,031,478 3 전주이씨 전주 이 1 全州李氏 2,609,890 4 경주김씨 경주 김 1 慶州金氏 1,736,798 5 경주이씨 경주 이 1 慶州李氏 1,424,866 6 경주최씨 경주 최 1 慶州崔氏 976,820 7 진주강씨 진주 강 1 晋州姜氏 966,710 8 광산김씨 광산 김 1 光山金氏 837,008 9 파평윤씨 파평 윤 1 坡平尹氏 713,947 10 청주한씨 청주 한 1 淸州韓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