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북리뷰/간단하게 클레어 콜브룩, 『들뢰즈 이해하기』, 서울: 그린비, 2003. 들뢰즈 이해하기저자클레어 콜브룩 지음출판사그린비(그린비라이프) | 2007-12-2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영미권에 쉽고 명확한 들뢰즈 소개로 잘 알려진 클레어 콜브룩의 ... 들뢰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책...인데 솔직히 아예 아무 것도 모르고(=나) 보기 보다는 들뢰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혹은 오해)를 어느 정도 가진 채로 읽는 것이 훨씬 더 얻는 것이 많을 것 같은 책. 일단은 기본적인 개념이라든가 들뢰즈 철학의 분위기 정도만 살짝 엿본 느낌이다. 난 왜 들뢰즈 좋아하는 사람들이 "OO-기계" 이렇게 써놓는 건지 궁금했는데 '아, 그게 그런 느낌이구나~' 이런 것도 있고. 다만 6장 시네마론은 거의 넘겼다. 무엇..

#북리뷰 영원회귀 - 니체, 엘리아데, 이창동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저자고병권 지음출판사그린비(그린비라이프) | 2003-03-2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지금, 여기에서 다시 쓴 고전'이라는 리라이팅 클래식 시리즈 ... 고병권 (2003),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서울: 그린비. 사실 이 책은 뒤에 실린 “니체를 알고 싶을 때 도움이 되는 책들”이라는 부록을 먼저 봤다. 뭔가 저자의 말투가 은근 고깝고 고압적으로 들려서 저자 약력을 봤더니 역시나 “수유+너머” 소속 학자. 뭘까... 여기 사람들은 이진경 씨도 그렇고 이정우 씨도 그렇고 글투가 묘하게 읽고 싶지 않은 투다. 아무튼 그래서 별로 읽을 생각이 많진 않았는데 일단은 빌린 책이기도 하고 니체..

철학의 외부저자이진경 지음출판사그린비(그린비라이프) | 2006-09-0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새로운 삶을 촉발하는 사유와의 마주침을 주선하는『클리나멘 총서』... 요즘 읽는 책에서 라캉에 대해 평소에 헷갈리던 것, 혹은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발췌. 상징계, 대타자는 그닥 안 헷갈려서 제외시켰습니당. 이진경, , 서울:그린비, 2002 -그것['거울단계']은 '자아'라는 것이 자신의 거울상에 대한 동일시를 통해 얻어지며, 이를 통해 '정체감'을 획득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자아는 거울상이라는 '소외'된 상에 자신을 상상을 통해 동일시함으로써 얻어진 오인인 셈이다. 이를 라캉은 '상상적인 것' (the imaginary; 흔히 '상상계'라고 한다)이라고 한다. (pp. 16-17). -나는..